교육 / 복지 | 강원도 무더위 쉼터 냉방기 실태 현지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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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8-05 15:26본문
강원도 무더위 쉼터 냉방기 실태 현지점검 실시
강원도에서는 오는 8.4일부터 8.10일까지 도내 880개소 (노인시설584, 마을회관67, 주민센터50, 면동사무소50, 보건소 44, 기타85)의 무더위 쉼터 냉방기 설치·가동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강도 및 일수 증가로 인한 폭염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강원도는 지난 7.20일부터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중에 있고,이번 여름은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설치와 설치된 냉방기기들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 적정 실내온도 (26~28℃)유지를 비롯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질환 응급조치 요령 안내서 비치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앞으로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노약자등 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로 제대로 운영될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시군의 지역 재난도우미들이 수시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는데도 차질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 단체장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와 시설의 개보수 등 실태확인을 독려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재난안전실에서는 무더위쉼터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및 시군과의 각종회의 등을 통한 총력대응태세 유지와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TV·라디오 방송, 홍보물 배포, 도심내 도로 살수차량운행 등 각종 폭염대응 정책추진으로, 8. 3일 현재까지 도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49명(사망자 없음)이며, 전국 온열질환자는 862명(사망1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강원도민일보 김정희기자 kjh0507@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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