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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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7-23 00:11본문
제4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최승극)은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4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DMZ박물관 야외 철책 걷기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회 첫날(7. 23)은 이번 공모전 입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DMZ학생미술공모전은 분단이 역사를 되새겨보고 DMZ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3년 시작되었으며, 금년에는 전국 1,07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고상인 통일부장관상에 홍성아(충북 봉정초 5년)의 “마음의 문을 열면”과 김의진(태백 황지고 3년)의 “염원-빛으로 여는 땅”을 비롯하여 모두 217점의 입상작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대형 배너형식으로 출력하여 실제 비무장지대의 남방한계선으로 쓰였던 오래된 철책(철책걷기체험장)에 걸개그림 형태로 10월말까지 전시된다.
학생들이 꿈꾸는 DMZ를 담은 형형색색의 그림은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생명의 상징으로서 비무장지대가 갖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비무장지대를 테마로 하는 세계유일의 DMZ박물관은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공모전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DMZ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세대가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 힐링의 비무장지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강원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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